
1위 걸그룹 트와이스가 JYP 입사기부터 1위 박진영의 폭로전까지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특히 막내 온 톱 쯔위는 박진영이 개그맨인 줄 알았다고 깜짝 발언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10월 28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 스타'(기획 안수영/연출 최행호)는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트와이스 8명과 함께하는 특집 ‘트와이스’가 진행된다.
트와이스는 이달 26일 3년 만에 내놓은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wide open)을 통해 성장형 아이돌 그룹의 성장형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복고풍 감성과 JYP만의 장점을 담은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CAN’T STOP ME)’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JYP의 색깔을 입성해 아시아를 사로잡은 그룹 트와이스는 JYP 입성 스토리부터 5년간 활동해 생긴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JYP 수장 박진영 폭로전을 펼친다. 박진영은 금년 8월, 「웬·위·디스코」의 발매와 함께 「러스」에 출연해, 「부부의 세계」의 캐릭터를 그린 개인기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개인기에 자신이 없지만 사나랑 모모랑 시켰다고 되뇌었다.
이와 관련해 사나는 한 번 웃어 보면 (개인기를) 자꾸만 계속한다. 20번 넘게 봤다고 고백했다. 모모는 박진영이 사진을 찍을 때 ‘부부의 세계’에서 개인기 포즈를 취하겠다고 추가 폭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수줍은 리액션과 반전 노MSG 직구로 라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막내 쯔위는 데뷔 전 JYP를 잘 몰랐다 박진영이 개그맨인 줄 알았다고 깜짝 고백하면 그 이유가 궁금하다.
트와이스는 박진영표 미니 오디션부터 JYP 아티스트 작명자의 비밀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데뷔 5년차 트와이스가 회상하는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JYP에 먼저 입사해 10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며 트와이스가 된 지효는 데뷔 전 다른 기획사 연습생이 알고 있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2PM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했다며 선배 원더걸스 선미와 같은 날 (JYP에) 들어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모와 사나는 JYP에 먼저 입사한 동갑내기 지효를 보고 놀란 이유를 고백한다. 미나는 “지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고 고백해 지효를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그녀들의 숨은 사연을 알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