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신혼부부 재테크 3원칙

33살 늦은 결혼 월세 20만원으로 시작한 2년 신혼 일이 없어도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초긍정적인 사람안녕하세요 재테크를 하는 재인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결혼을 해서 어떻게 돈을 모아서 3년 반 만에 월세부터 임대, 내 집 마련까지 하게 됐는지 나만의 스토리를 써보려고 합니다.많은 분들이 제 강의에서도 들으셨겠지만 33살 조금 늦은 나이에 가진 것이라고는 열정만 가득했던 두 사람이 만나 왠지 우리는 집도 사고 성공할 수 있다는 초긍정 마인드로 결혼을 한 부부였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이없는 것 같아요. 보증금 2천만원, 월세 20만원을 꼬박 2년을 살았고, 둘 다 쉬지 않고 일해도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한숨이 나올 것 같은 캄캄한 환경에서도 왠지 40살 전에는 이상하게도 내 집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죠.제인이 실천한 재테크의 원칙 3가지저는 20대 재테크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호기심과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냥 소비요정으로 살았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180도 바뀌어야 했어요.누구나 첫 시작이 참 어려운 법이에요.20대든 30대든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파도 앞에 꿋꿋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정한 원칙을 최대한 따르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내가 실천한 재테크의 3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1. 누가 주체가 되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정말 재미 있는 사실 거의 반드시 결혼하면 누군가에게 통장을 갖고 통제된 생활을 해야 돈을 모은다고 주장합니다.그러나 나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했다.”내가 번 돈을 정해진 곳에 써서 모으면 좀 더 저축에 대한 동기가 있지 않을까?”라는 것입니다.파워 J의 제 남편의 이야기를 자주 거론지만.처음에 나에게 자신의 용돈 30만원만 남기고 모두 넣어 줘서 내가 지출 담당하고 있으면 본인이 너무 허무하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남편과 내가 둘이서 함께 통장을 열면서 우리 집에 들어가서 나올 돈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남편도 나도 서로 지출 상황을 모두 공유하면서 남은 돈은 따로 모으기로 했는데, 저축에 대한 동기 부여가 좀 더 강하게 남았습니다.2)장기 목표, 단기 목표를 수립하고 이에 반드시 따른다.”30대 재테크의 목표는 오직 집을 구입하는 것이었습니다.우리는 2년 후의 집세 탈출, 40세 전에 집을 사겠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2년 7년 후의 목표 이외에도 단기도 달성할 계획을 세우고 보았습니다.생일 선물의 자금, 두번째 해외 여행 등과 같은 아주 조촐하지만, 일상을 재충전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 결과 2년 후에 집세를 탈출하고 전세로 옮기게 되었습니다.전세도 내 돈이 없다고 전세 자금 대출이 안 나오더라구요.초 정부에서 전부 나오는 것 아니냐고 무지했던 나에게 큰 상처를 준 사건이기도 했습니다.3. 추가적인 부수입을 꼭 만든다.마지막으로 겸임하는 남편의 월급 350만원과 나의 월급 150만원으로 매달 200만원을 저축한 것으로 고정 지출을 제외하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사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그러나 충분한 수입은 아니므로 추가적인 부수입을 올리기 위해서 남편은 야간의 겸직을 해야 하는데 나는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결과적으로는 블로그의 부수입이 현재 본업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를 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쥬크의 지원, 생활 필수품 협찬 등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어 나의 힘겨운 일상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1. 누가 주체가 되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2)장기 목표, 단기 목표를 수립하다.3. 추가적인 부수입을 꼭 만든다.소박하게 시작된 30대의 신혼 부부 재테크의 원칙 3개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도록 되어 우리 부부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사실 포기하고 싶고, 왜 우리는 부모가 물려준 게 없는지 불평을 말할 때도 있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우리 둘이 이룬 데 한치의 부끄러워하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멋진 부모님, 열심히 노력하는 부모님에게 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30대, 20대의 신혼 부부 재테크를 걱정하지 않고 함께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면 해답의 길이 열리는 것 아닐까 합니다.항상 제인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