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연소남입니다 19금 청불 영화라고 해서 단순히 잔인하고 선정적인 내용의 장면이 나오는 영화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청불 로맨스 영화를 보면 연인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라고 하면 관련 검색어에 청불영화라는 문구가 나오니까 연인과 함께 가볍게 보기 좋은 넷플릭스 19영화, 청불로맨스영화 10편을 소개하려고 해요. 생각보다작품성이높은영화도존재하기때문에오늘은넷플릭스에서뭔가볼게없을까?라고영화를찾는분들에게조금이라도도움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순서는 무작위로 나열해서 생각하는 영화가 없는 경우가 있어요.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넷플릭스 청신호 로맨스 영화

- 맬컴과 마리, 2021 감독/샘 레빈슨 출연/젠다이아 콜맨 등
- 남자친구의 영화가 개봉되면서 영화를 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칭찬했지만 여자친구는 불만스러워하며 화려한 파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말콤과 마리>. “올해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이지만, 상대의 감정을 서슴없이 표현하고 격한 감정과 함께 이어지는 세밀한 이야기를 연출해 이미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연인들은 정말 멋진 영화라고 생각한다”는 평을 남긴 작품입니다” 아마 연인들의 섬세한 이야기 속을 들여다보는 영화의 내용인 만큼 공감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때로는 진정한 사랑을 위해 서로의 바닥도 찾아야 할까요? 두 배우의 오가는 대사를 집중해 보면 공감 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2) 나는 마흔이다, 2012 감독/주드 애퍼토 출연/폴라드 등
영화 <사고가 난 후>라는 코미디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주목해 봐도 좋을 영화 <나는 마흔 살이다>입니다. ‘사고를 낸 후에’에서의 피트가 마흔 살이 되면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그리고 누구나 피하고 싶은 것들을 얘기하면서 로맨스도 포함된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 유쾌하게 보이는 작품이지만 한편으론 정신없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겠다는 평도 존재하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마흔 살의 삶에서 시작해 결혼 후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무감각해진 부부의 관계에 대해 이제는 자신과 아내보다 자식을 우선시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흥미로운 즐거움과 함께 그린 영화라는 점에서 시간 날 때 한번쯤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3) 뉴네스 2017 감독/드레이크 드리머스 출연/니콜라스 홀트 등
넷플릭스에서 줄곧 시청하고 있는 영화 365일과 함께 많은 분들이 시청하고 있다는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영화 뉴네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진짜 사랑이 뭐일 것 같아요? 서로 지겨워서 더더욱 함께 하지 못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사랑일까요? 영화 <뉴니스>는 사랑이라는 설레는 감정을 바탕으로 많은 감정을 표현해 보여주는 작품에 싫증난다고 해서, 정으로 만난다고 해서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서로를 포기하지 않고 서로에게 새로운 내가 되어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현재 내 곁에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이 영화를 같이 보는 건 어때요?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더 깊게 느끼실 것 같아요.

4) 홀리데이 2020 감독/존 화이트셀 출연/엠마 로버츠 등
우연히 만난 동병상련의 남녀가 명절용 파트너로 계약체결하고 사귀는 척 하자는 배경에서 시작해 계약했을 뿐인데 자꾸 생각나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열리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홀리데이>입니다. 명절 때마다 “또 혼자야?”, “연애는 언제 하고 결혼은 언제 해?”라는 잔소리에 진절머리가 나서 만난 두 남녀는 그중에서도 마음을 차근차근 풀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잘 풀어 신선함을 받았는데 소재도 소재이기 때문에 너무 유치하고 부끄럽다는 것은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런 정서는 이제 맞지 않는다는 평이 존재하지만, 그냥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인 만큼 지루한 소재나 민망한 연출 등은 예상하고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5) 친구와 연인, 2011 감독 / 이반 라이트만 출연 / 내털리 포트먼 등
이성간의 친구란 존재하는 걸까요 에 예전에는 “존재할 수 없다”가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당연히 존재할 수 있다고 대답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영화 <친구와 연인>은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오랫동안 지켜온 우정 사이에 특별한 보너스가 생겨 절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지 않은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두친구와연인사이어딘가에대한위험한관계를유지하는모습을잘표현한작품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넷플릭스에서는 6월 30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고 하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6월 30일 이전에 영화 감상하시고 놓치지 마세요.

6) 본 투 비 블루, 2015 감독 / 로버트 뷰드로 출연 / 이단 호크 등
음악과 사랑, 어떤 때는 사랑보다 음악에 치우친 영화 같지만 어떤 때는 음악보다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 <본 투 비 블루>입니다. 영화는 청춘의 음색을 가진 뮤지션이었지만 더 이상 연주하지 못한 주인공에게 연인과 트럼펫만 남겨지게 되면 그 순간이 마지막이라도 들려주고 싶은 음악과 살아보고 싶은 삶이 있어 그것을 표현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를 보면서 느꼈는데 에던 호크는 정말 인물의 감정을 담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덕분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음을 울릴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10분의 분량은 아주 일품이지 않았나.

7) 슬리핑 위드 아 더 피플, 2015 감독/레슬리 헤드랜드 출연/앨리슨 브리 등
친구들이 모두 말리는 나쁜 남자에게 푹 빠져 정상적인 연애가 불가능한 여성과 수많은 여성들과 캐주얼한 관계만 즐기고 싶은 뉴욕 최고의 작업원 남성이 만났고,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꼬여버린 문제적 고민에 대해 털어놓은 이들이 직접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고, 서로의 연애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건부 절친한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천블로코 영화 <슬리핑 위드> 입니다. 작정하고 이어지는 19금 수준의 대화로 인해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중 단순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 가장 적합한 영화이니 이 점을 참고해 영화를 고르면 좋을 것 같아요.

8)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2 감독/데이빗 O 러셀 출연/브래들리 쿠퍼 등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로 유명합니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남편의 죽음 이후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와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모든 것을 잃게 되지만, 긍정적인 힘으로 다시 자신의 삶을 찾으려는 남자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사랑보다는 휴머니즘에 대한 이슈를 초점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영화입니다. 영화를 본 한 관객은 헝거게임 엑스맨보다 제니퍼 로렌스는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이 인생의 캐릭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랑 때문에 미치면 이 영화를 보고 사랑으로 치유되는 경험을 해보세요.

9) 투 머더스, 2013 감독 / 안느 퐁텐 출연 / 나오미 왓츠 등
365일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에서 많은 시청자 수를 자랑하는 2013년도 영화 투 머더스. 어려서부터 자매처럼 지내온 두 여자와 그들의 두 아들을 배경으로 서로의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이런 파격적인 소재로는 국내에서 정서적으로 잘 울리지 않기도 하지만, 영화 속을 들여다보면 배경적인 연출과 힐링되는 연출로 인해 열중했다는 평이 지배적인 영화입니다. 비록 사랑은 할 수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감정선이나 디테일, 개연성이 많이 아쉬웠던 영화지만 분위기 있는 연출을 보다 보면 어딘가 힐링이 되는 영화인 만큼 이 점을 참고해서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네요.

10) 프렌즈 위드 베네핏, 2011 감독/윌 글록 출연/밀라 크니스 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청불 로맨스의 마지막 영화는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라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도, 어느 로코 영화와 변함없이 친구로부터 시작해 연인이 되는 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육체적인 관계는 좋지만 복잡한 감정의 소비는 거부한다는 마인드를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흐르는 영화입니다. 행복하려면 사랑하는 그를 찾으면 절대 놓치지 말라는 글과 함께 미라 쿠니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매력적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였습니다. 사랑스럽고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한 편 보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서 한번도 거론하지 않았던 전블영화 추천포스팅을 보셨는데 재미있으셨나요? 앞으로 더 다양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할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혹시 오늘 포스팅에 포함되지 않아서 아쉬운 넷플릭스 젬블로맨스 ‘영화’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빨리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 도입되서 더 다양한 영화를 보고싶네요.이미지출처 : 네이버